대한민국 예술문화가 살아숨쉬는 한국예총 제천지회

홈으로 회원단체소개 bracket 연극협회 bracket 연극협회(인사말)

연극협회(인사말)

문화,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숲속의 제천을 꿈꾸다.

제천연극협회가 설립된 지 3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 동안 지역연극인들이 주축이 되던 제천연극협회가 세명대 공연영상학과의 설립과 함께 다양한 피를 수혈하게 되었습니다. 외부의 훌륭한 교수진과 배우들이 교류를 하면서 보다 많은 작품의 기회도 가지면서 발전을 해오게 되었습니다.

초대 어윤상, 2대 현경석, 3대 이영호 등 연극전공자들이면서 저에게는 스승과 같은 분들이 연극협회를 그동안 잘 이끌었습니다.

2018년 12월 제가 제4대 연극협회장으로 취임을 하면서 “실용적 발전”이라는 명목으로 외부의 작품, 극단 등과 협업, 지역 연극학과 배우들과의 창작극 작업 등 많은 사업을 통해 외연을 확장하였습니다. 그 동안 연극협회의 존재조차 모르던 시민들이 이제는 제천연극을 알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제천연극협회 소속 정극단인 ‘좋아서하는 극단’의 장기 유료공연을 제천에서 최초로 시도한 공연이였습니다. 또한 극단 예술나눔 청풍의 지역 소재 창작 공연은 제천연극협회의 지역내 존재감을 확실히 인식 시켜주었습니다. 결국 제천연극협회의 문학스토리 창작사업은 문학,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를 어우르는 종합예술임을 제천예총 예술인들께 인식시켜드렸습니다.

더욱이 2018년 19년 2회연속 제천연극협회장 본인이 극작가로 참여 했던 “제천의병제”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면서 제천연극협회의 위상을 알리기에 충분했고, 오늘날 제천문화예술계의 징검다리와 같은 존재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또한 2020년 제천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주최하고 제천연극협회가 주관하여 제작한 창작 뮤지컬 “매화가될까?”는 대한민국의 지방연극의 수준이 얼마나 높아졌는지는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저희 제천연극협회는 “매화가될까?”를 뿐만아니라 지역이야기를 소재로 “하루아빠”, “의림지포포아저씨”, “그리운입석”, “그리운홍랑”, “성당옆절간”, “빨간오뎅”, “제천의병뮤지컬”, “꿈을꾸다” 등등 충북전체를 포함하여 가장많은 창작을 하는 연극인집단입니다. 이는 제천의 예술문화자산이, 자랑입니다.

세대교체 동안 많은 진통이 있었지만, 성장통으로 생각하며 더욱 힘찬 정진을 할 것임을 맹세드립니다.

낙엽이 떨어지는 11월의 늦은 오후

한국연극협회 제천지부장 최 일 준

역대회장

1대 어윤상 (1991 ~ 2007) 2대 현경석 (2007 ~ 2015) 3대 이영호 (2015 ~ 2017)
4대 최일준 (2018 ~ 현재)